신비(妙) 2008. 12. 10. 16:50


구원


구원이 있다는 것으로

생(生)이 그 의미를 가지는 사람이 있다.

살아 있는 모든 순간 신을 느끼며,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직시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이 사실 하나에서 우리는

바로 그 의미를 알아챌 수 있어야만 한다.


무엇인가?

어떻게든 구원이 있다는 사실!

생의 가장 깊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은 발견될 수 있다는 것.

그것으로 마침내 모든 의혹은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모르겠는가?

우리는 의미 찾기에 성공해야만 한다.

세상 단 한 사람이 그 의미를 찾았다면, 그리하여

우리가 깨어 있는 마음으로 그 마음과 접속할 수 있다면

우리에게도 충분히 생은 의미로 빛나는 것이다.


그는 곧 빛이며 또 다른 나의 모습이므로!

그러므로 네가 곧 나라는 진실은 더 할 수 없는 진리인 것이다.

매 순간 네가 곧 나임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어떤 절망도 희망으로 환원될 수 있다.

매 순간 깨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