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4

신비(妙)어록 2 - 사랑 8

신비(妙) 2009. 2. 9. 15:51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세계를 여행하는 것과 같다.

보통 그것의 유효기간이 짧은 것은

각자의 세계가 협소하기 때문!


아기를 낳는 것에도 한계가 있는데

어떻게 지속적으로 ‘살아 있음’을 유지할 것인가?

문제는 자기다움!

자기만의 고유한 세계가 있어야 하는 것.


사랑은 마주보는 것과 동시에 함께 한곳을 바라보는 것!

자기 고유의 세계가 없다면 마주 보는 것에도 한계가 있고

꿈과 이상이 없다면 함께 바라볼 곳이 없다.

하물며 서로를 탐하기만 한다면 서로를 소진할 뿐이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