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2-꽃피는 봄날에 꼭 해야 할 일

 

 

 

중요한 것은

혈연의 정이나 연애감정이 아니고,

동지의식이다.

당연히 우리가 늘 생각하고 골몰해야 하는 일은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명이다.

스스로를 주도하는 것만이

진정한 삶이다.

또한 마침내 자신의 할 일을 다 하는 것이

제 삶의 완성이다.

그것이 바로 사랑,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하거나 받는 것이 아니라,

제 안에서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

인간에게는 저마다 그 사랑의 씨앗이 하나씩 들어 있다.

그러므로 이런 아름다운 봄날에는

연애도 좋고 사랑도 좋지만

자신의 삶과 사명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