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2-섹시할 권리

 

 

인간은 누구나 섹시할 권리가 있다.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 같은 사람!

투박하지만 사려 깊고,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수려한 그 모습이

마치 광채 나는 원석 같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세련된 것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세련된 사람이 섹시하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트렌트적인 미가 아니라,

자기만의 아름다움이 향기가 되어 강하게 풍기는 사람.

언제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는 사람,

지금 이 순간 당장 떠나거나 죽어야한다면 서슴없이 훌훌 털고 일어나는 사람,

바로 자기 나름의 스타일로 완전하게 세팅되어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섹시하다.

누구나 섹시할 의무가 있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