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4

신비(妙)어록2-너에게 하고픈 말

신비(妙) 2009. 6. 24. 08:49



나는 그대가 숨을 쉴 때마다 홀로 고독하길 바란다.
아니 날마다 질식하여 처참한 주검이 되길 바란다.
백골이 부서지고 또 부서지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길 바란다.
그리하여 매순간 그 주검 위에서 꽃으로 피어나길 바란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