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2-신(神)의 길

단 한 번 가장 높이 날아오를 수 있다면,
단 한 순간 세상 그 무엇보다 빛날 수 있다면,
단 한 번만이라도 신과 나란히 설 수 있다면,
그 한 순간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어야 한다.
그 강렬한 한 순간의 가치가 남아 있는 삶 전부의 가치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무엇을 망설이겠는가?
삶이란 어차피 빛나는 한 순간의 이야기일 뿐이다.
그외는 모두 삶의 군더더기, 혹은 찌꺼기일뿐,
신의 길은 그리 멀리 있지 않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