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4
신비(妙)어록2-쓰는 것이 아니라 배아파 낳는 것이다3
신비(妙)
2011. 1. 14. 09:29
'당신은 어떤 글을 씁니까?'
누군가 내게 이렇게 묻는다면 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신과 인간, 우주, 그리고 천재!
이것이 내 가슴을 가장 뜨겁게 하는 것들이라고!
시공을 초월하여 내 글쓰기의 모티브가 되는 '인간'!
물론 후대의 인간도 여기 포함되지만 내가 말하는 인간은 인간 그 자체이다.
또한 그 무엇보다 나와 강렬하게 연결되어 있는 '신'!
'신'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인간'에 대한 글은 의미가 없어진다.
그리고 내 모든 생각과 사상의 배경이 되는 '우주'!
나는 가족, 혹은 지역, 국가, 그리고 지구에 한정된 사고를 경멸한다.
혹은 내가 거의 매일 한 명씩은 발견하는 '천재'!
스스로 발견하지 못했을 뿐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어떤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내가 경험한 것들만 쓴다.
내가 가장 잘 아는 것들, 가장 뜨거운 것들에 대해서만!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