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4
신비(妙)어록2-인간에 대한 예의
신비(妙)
2009. 3. 17. 13:37
편안한 사람이라는 것이 그저 맹탕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 때나 아무데서나 까칠하게 구는 것과는 구별되는 그것.
유연하되 자신의 세계에 대해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양보하지 않아야 한다.
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일!
그 경계를 지키는 것이 바로 인간에 대한 예의이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