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2

신비(妙)어록3-삶은 동기부여!

신비(妙) 2012. 2. 12. 22:39





중요한 건 동기부여!
그것이 없다면 인간은 그저 하루하루를 목적없이 헤맬 뿐이다.
그것은 삶이지만 삶이 아니고
안정되어 있어도 이미 방황이다.
사람들은 삶 그 자체로서는 그 어떠한 동기도 부여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깨달음이 필요한 것!
여자친구가 생겼다든지,
아니면 한 분야의 최고가 되겠다던지,
그것도 아니면 돈과 명성이라도 얻어야겠다는 것.
인간에겐 그런 목적의식이 필요하다.
그런 동기부여가 절실히 필요하다.
하지만 예의 것들은 엄밀히 말해 동기부여가 아니다.
그저 그런 방황의 연장선일 뿐,
그 이후의 계획이 없다면 그 자체로서는 그 어떤 의미도 갖지 못한다.
남들이 보기엔 정상의 자리에 서 있는 사람도
그 이후의 계획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지 않은가?
삶의 허무에 매몰되어 그저 외로움에 떨고 있는
한낱 가련한 수인이 되어있지 않은가?
정상이 끝자리가 아니다.
우리 마침내 그곳에 섰다 하더라도
정상에서 또 다른 정상을 바라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하여 참다운 소통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한 방법으로 삶의 친구를 만나지 않으면 안 된다.
비로소 생 그 자체로서의 환희를 맛보지 않으면 안 된다.
삶 그 자체를 하나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삶은 그 자체로 예술이다.
삶의 예술가가 되라!
애초 신의 계획이 아니라면 그 어떤 계획도 허망할 뿐,
신은 아직도 매순간 이 세상을 창조하고 있다.
창조란 오로지 신의 영역!
그러나 당신도 도발하라.
마치 신처럼 매순간 한 세계를 창조하라.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은 신과 인간의 공동작업!
당신도 반드시 신과 함께 일해야 한다.
신은 그런 방법으로 매순간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보다 거대한 신의 계획에 동참하기!
정상에 서서 아무런 계획도 갖지 못한 채 그저 허무에 몸부림치지 말고
매순간 이루어지는 신의 역사에 한 걸음씩 보태기!
그것이 바로 인간이 걸어가야 할 방향,
삶이라는 여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온전히 참여하는 방법이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