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2
신비(妙)어록3-일상이 성사가 되게 하라3
신비(妙)
2012. 4. 25. 14:00
아무도 그를 불안하게 할 수는 없다.
그는 삶의 제사장,
날마다의 매순간이 이미 종교의식이기 때문이다.
일상이 이미 성사이기 때문이다.
그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느긋함!
제 삶의 작가이자 예술가인 동시에,
나의 히로인은 제 생을 저 만치 멀리 떨어져서 보는 관객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관조하라!
그리하여 반드시,
불안에 떠는 스스로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지 못한 것인지를 똑똑하게 관찰하라!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