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신비(妙)어록4-기다림의 미학
신비(妙)
2014. 2. 4. 10:50
물론 현자는 약자가 아니다.
신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그만큼 세상이 어리석다는 뜻이다.
인간이 눈 뜬 장님이라는 얘기다.
역설이다.
약자는 사실 세상 가장 큰 강자다.
아기와 여자는 약자지만
결정적인 순간 가장 먼저 보호된다.
신과 현자는 약자지만
세상을 지키는 유일한 첨단이다.
강자는 강자가 아니고
약자는 약자가 아니다.
누군가 너를 만만하게 본다면
일단 자존심이 상할 것이다.
그러나 생각하라!
네가 너를 먼저 우습게 본 것인지
상대가 너를 우습게 보는 것인지.
스스로 움츠려들었는지
상대가 짓밟았는지를.
약자는 약자라는 이유로
언제나 강자보다 우선순위이다.
그 자체로 강자다.
선택권이 있고 주도권이 있고
발언권이 있다.
강자는 먼저 손 내밀어야 한다.
그러나 경계와 맞닥뜨릴 경우
강자는 결코 그 경계를 넘어서는 안 된다.
폭력이 되기 때문이다.
이때부턴 기다림의 미학이다.
약자는 약자가 아니다.
신은 바보가 아니다.
2014/02/04 09:55
-신비(妙)/기다림의 미학
신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그만큼 세상이 어리석다는 뜻이다.
인간이 눈 뜬 장님이라는 얘기다.
역설이다.
약자는 사실 세상 가장 큰 강자다.
아기와 여자는 약자지만
결정적인 순간 가장 먼저 보호된다.
신과 현자는 약자지만
세상을 지키는 유일한 첨단이다.
강자는 강자가 아니고
약자는 약자가 아니다.
누군가 너를 만만하게 본다면
일단 자존심이 상할 것이다.
그러나 생각하라!
네가 너를 먼저 우습게 본 것인지
상대가 너를 우습게 보는 것인지.
스스로 움츠려들었는지
상대가 짓밟았는지를.
약자는 약자라는 이유로
언제나 강자보다 우선순위이다.
그 자체로 강자다.
선택권이 있고 주도권이 있고
발언권이 있다.
강자는 먼저 손 내밀어야 한다.
그러나 경계와 맞닥뜨릴 경우
강자는 결코 그 경계를 넘어서는 안 된다.
폭력이 되기 때문이다.
이때부턴 기다림의 미학이다.
약자는 약자가 아니다.
신은 바보가 아니다.
2014/02/04 09:55
-신비(妙)/기다림의 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