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2-깨달음을 앱하라

신비(妙)어록2-깨달음을 앱하라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4 2011. 2. 11. 13:05



 

 

 

나의 히로인은 21세기의 로빈슨 크루소이다.
군더더기라곤 없는 심플한 삶.
그는 가난한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한 것이다.
외로운 것이 아니라 신(神)의 고독을 함께 하는 것이다.
그저 명상가가 아니라 광대한 자기 세계가 있는 것이다.

 


인간의 존엄이란 무리 짓는 것과는 별개.
무리 짓는다고 강력해지는 것이 아니며
무리의 우두머리라고 존엄한 것도 아니다.
존엄이란 오로지 그 영혼의 각성에 달려있을 뿐,
오직 깨달음에 있을 뿐이다.
여기 일찍이 신(神)의 길을 가는 자가 있다.

 


그 자신, 인간이지만 이미 선언한 바 있다.
인간들 틈에 뭉그적거려서는 결코 신과 통할 수 없다.
가장 높은 곳에 홀로 깨어 있어야 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 가슴, 여명처럼 고요할 때에 비로소
제 소리를 신에게 전달할 수 있다.

 


솔직히 세상은 타성에 젖어 있다.
커다란 죽음이 아니면 사람들은 깨어나지 않는다.
첨단과학이 세상을 바꾼다고는 하나 깨달음 없이는 불가능하다.
꿈을 가진 청춘들이 단지 생존경쟁이 아닌,
깨달음을 베이스로 한 삶 그 자체로서의 삶을 추구할 때에
비로소 개혁은 이루어진다.

 


깨달음은 그 모든 것의 시작.
어느 분야든 최고가 되고 싶다면 당연히 ‘깨달음’이다.
신제품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기획을 할 때에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법!
달마 시대 이후로 바야흐로 새로운 깨달음의 시대가 온 것이다
눈 감은 사람들이 미처 그 실체를 확인하지 못했을 뿐,
깨달음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본 어플이다.

 


젊은이들이여! 깨달음을 앱하라.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세계를 보게 될 것이다.
마침내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될 것이다.
발상을 전환하라! 구대륙에서 경쟁할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신대륙으로 건너가 새 왕국을 건설하는 거다.
신대륙은 무인도가 아니라 새로운 인류 문명의 발상지,
나의 무인도가 바로 그 깨달음의 신대륙이다.



-신비(妙)


Posted by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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