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 2 - 사랑 7

신비(妙)어록 2 - 사랑 7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4 2009. 2. 1. 09:00


사랑은 마주보는 것인가,
혹은 함께 한 곳을 바라보는 것인가? 라는 논의가 있을 수 있겠다.
그러나 그것은 마치 에로스와 아가페, 어느 것이 진정한 사랑인가?
라는 물음과도 같은 것.


나의 전부로 너의 전부를 만나기!
그러나 결코 상대의 전부를 탐해서는 안 된다.
깨달음이 그렇듯 사랑은 생명 그 자체!
욕심을 내는 순간 사랑은 죽어버리고 마는 것을.


사랑의 세계에도 역시 ‘찰나’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매 순간 살아 숨 쉬지 않으면 안 되는 그것.
그런 의미에서 사랑은 꿈이다!
‘아차’ 안주하는 순간 꿈은 파도처럼 부서져 버린다.


끊임없이 진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매 순간 반짝반짝 살아 있지 않으면 안 되는,
지금 이 순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어야 하는 그것.
그것이 사랑이다!


-신비(妙)


Posted by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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