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2-시공을 초월하기

신비(妙)어록2-시공을 초월하기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4 2009. 2. 11. 09:07


거인의 발걸음으로 성큼성큼 시간의 강을 건널 것!

허공에서 내려다보면 태산도 준령도 다 한 걸음이다.

마찬가지로 한 세기쯤 훌쩍 뒤에서 보면

지금 이 순간의 우리 자신을 타인처럼 그저 덤덤하게 바라 볼 수도 있다.

그렇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스스로를 바라볼 일이다.

시간이 지나면 그저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지금 상심하고 있지는 않은가?

한 오백년쯤 뒤에는 그저 빙그레 웃을 수 있는 일에 매달려

지금 제 자신을 소모하고 있지는 않은가?


-신비(妙)

Posted by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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