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영원한 친구, 혹은 변치 않을 자신의 편을 갈망한다.
그런 이유로 어떤 여자들은 게이친구를 꿈꾸기도 하고
이름도, 얼굴도 모르기 때문에 좋은 투명친구(?)들 원하기도 한다.
아무때고 아무런 부담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고 용기가 되는 친구!
그러나 현실은 허무할 뿐, 영원한 내 편이란 없다.
어떠한 결혼도, 권력도 그것을 가능하게 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아닌 신을 내 편으로 만든 이유이다.
하지만 그것은 세상을 통째로 내 준 빅딜이었다는 사실!
삶은 언제나 그렇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