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2-봉사는 '주는 것'이 아니라 '충만함'이다.
신비(妙)어록2-봉사는 '주는 것'이 아니라 '충만함'이다.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4 2011. 1. 12. 09:30봉사는 실제로 '주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다.
도움을 주러 갔다가 도리어 큰 기쁨과 감동을 얻어 온다.
또한 장기기증도 그렇다.
내 몸의 일부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사는 것'이다.
내 한 몸이 아니라 그들의 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다른 많은 사람들의 몸이기도 하니 내 한몸일 때보다 더 소중할 수밖에 없다.
세상에 모든 '주는 것'은 다 마찬가지다.
실제로 그것은 도리어 우리에게 힘을 주고 살아갈 이유를 준다.
내가 후대의 친구들에게 힘을 얻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나는 일방적으로 주려했으나 실은 그들이 내게 살 이유를 준 것이었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이미 주었는데도 스스로 충만하지 않다면 그것은 준 게 아니다.
그러므로 생각하라! 아직도 외롭다면 당신은 지극히도 이기적인 사람이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