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그 자체의 멘토가 아니라면, 그 어떤 멘토도 의미없다.
어떤 한 분야의 멘토라 해도 인류의 스승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
멘토에게 얻을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의 예술혼이자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 혹은 철학이지
그저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생은, 삶은 예술이지 결코 기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노래는, 예술은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자 성찰이지
그저 테크닉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어떤 분야라도 마찬가지다.
그것이 삶과 직접 연결되지 않고 동떨어져 있다면
진정한 예술이랄 수도, 훌륭한 재능이랄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위대한 탄생의 김태원은 진정한 멘토, 스승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김윤아, 신승훈은 다정한 언니, 오빠이자 멋진 선배 정도이며
이은미, 방시혁은 그저 매니저 정도이다.
삶에 대한 진지하고도 확고한 철학이 없는 자에게
멘토니 제자는 어울리지 않는다.
아니, 아예존재하지 않는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