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
부모역할, 자식역할, 여성역할, 남성역할
단지 역할로서가 아닌 그저 한 인간이 된다는 것!
세상이나 타인이 정해준 룰이 아닌,
오로지 자신만의 법률을 가진다는 것.
그리하여 그 누구도 아닌 완전한 자기 자신이 되는 것!
나아가 자신의 세계에 타인을 초대하는 것!
인간으로서 제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이다.
그러므로 세상 그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어야 한다.
부모나 자식은 물론 아내나 남편에게도
자식이나 부모, 남편이나 아내가 아니라 그저 친구,
연인이나 적에게도 단지 연인이나 적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친구이어야 한다.
무인도에 홀로 산다면 역할에 상관없이 온전한 자신이 되는 법!
인간은 누구나 무인도에 산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