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면
건강한 몸과 늘 쾌적한 기분, 그리고 아름다운 몸매를 얻게 되고,
글쓰기로 풀면
문장력과 생각할 기회와 뜻하지 않은 작품을 얻게 되고,
노래 혹은 음악(미술)으로 풀면
예술적 감성과 실력과 뜻밖의 감동을 얻게 되고
여행으로 풀면
추억을 알고 인생을 알게 되지만,
그것을 가까운 사람에게 풀면
살인죄로 영혼의 감옥에 갇히게 된다.
관계를 죽이고 스스로를 죽이고
결국 상대를 죽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 그 자체가 이미 스트레스다.
살아있다는 것은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란 결국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함께 할 친구라는 사실!
즐기는 방법밖에 없다.
그것이 무엇이든 즐겨라!
운동이나 글쓰기, 각종 예술 행위들은 함께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친구들이다.
-신비(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