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뛰어놀던 동네와 학교, 골목길은
다시 가보면 아주 초라할 정도로 작기 마련이다.
물론 그것은 몸이 커졌기 때문이 아니라 마음이 커졌기 때문.
아니, 자신의 바운더리가 넓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 인간은 그렇게 조금씩 자신이 영역을 넓혀가는 것!
철이 들었다면 당연히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인간에겐 무엇보다 진지하고도 굳건한 탐험정신이 필요할 뿐!
인생의 항해란 매 순간 그렇게 신대륙으로의 탐험이 되어야 한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