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2-유혹이 비로소 시작이다5

신비(妙)어록2-유혹이 비로소 시작이다5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4 2011. 5. 31. 17:37





유혹하라!
왜 유혹하지 못하는가?
짐승남처럼 복근으로 유혹하든,
차승원처럼 카리스마 눈빛으로 유혹하든 매순간 유혹하지 못한다면 실패!

어제의 유혹은 이미 유효기간이 지났다.
당신의 매 순간은 기필코 새로워지지 않으면 안 된다.
오늘은 온전히 오늘로서 새로운 생이 되어야 하는 것!
'왕년에'라는 말은 신(神)의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신을 도발한 최초의 인간되기!
신과 조우하면 누구나 최초의 인간이다.
신과 맞짱 뜨고 신과 대화하고 신의 호흡을 느끼는,
오로지 홀로 존재하며 신이라는 존재하고만 견줄 수 있는 장엄한 존재!

이소라처럼 온 몸의 세포 하나하나를 흔들어 깨우며,
어둠 속의 마녀처럼 전율로써 세상을 압도하라!
그리하여 세상이 제 앞에 무릅 꿇게 하기!
도도한 눈빛으로 세상을 굽어보기!

임재범처럼 차원이 다른 자기 세계를 가지고
마침내 떨치고 나온 왕이 되어라!
유혹하지 않아도 이미 존재 자체로 유혹이게 하기!
자신을 추종하고 두려워하는 그 모든 자를 뒤로 하고 훌훌 일어나 떠나기!

나의 히로인처럼 순간을 달리며,
결코 어제의 것에 안주하지 않게 하라!
한 번 신을 본 자의 위엄!
결코 저 아래,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추락하지 않기!

세상은 바로 이런 방식으로 만나는 것이다.
먼저 제 자신을 가득 채우지 않으면,
그 누구도 유혹할 수 없다.
어제의 유혹은 단지 한때의 우연하고도 유치한 무용담으로 전락하고 마는 것!

생은 무엇보다 단단한 것!
온몸으로 부딪히지 않으면 결코 제 속살을 보여주지 않는다.
제 모든 것을 다 던져 풍덩 빠지지 않는 한 그것은 그저 거대한 벽!
적당히 눈치보고 타협하는 자에게는 결코 제 알맹이를 내어주지 않는 '아름다운 신화'이다.



-신비(妙)
Posted by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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