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곳적 원시 섬의 야생성을 그대로 간직한 삶,
그러나 동시에 지금껏 세상에 없었던 뉴 버전,
매순간 새로운 영역에 도달하는 그 모험가 정신,
걱정 따위 하지 않는 우주적 스케일,
공격적이고도 쿨한 삶의 스타일
그리고 품속에서 때를 기다리는 울음을 우는 한 자루 진검!
나의 사명은 바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
아니라면 애초에 태어나지도 않았다.
최고 중의 최고가 아니라면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은 것,
빛나게 살아 숨 쉬려면 매순간 저 별을 향해 달려가지 않으면 안 된다.
매순간 싱그럽게 존재 그 자체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너는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것이 아니고
청춘이어도 청춘이 아닌 것이다.
삶은 현실이 아니고 겸손이 아니고 성실이 아니고
자선이나 봉사도 아니다.
그것은 한 줄기 빛, 한 순간의 섬광,
바로 꿈의 결정체,
끊임없이 세상에 없는 이상을 향해 날아가야만 한다.
그 무중력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으면 안 된다.
깨달음은 그토록 아름다운 것!
"나는 멈추지 않는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