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로인은 영혼의 군주!
세상의 환호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 정신만은 언제나 진리의 빛 한가운데에 있다.
충절 가득한 신하도, 그를 우러르는 어진 백성도 없지만
영혼의 들판을 함께 달릴 초인과 같은 친구는 있다.
미처 못다한 과업, 뒤를 이을 제자 하나 없다고
파르란 언어 가슴에 새긴 진정한 이 하나 없을까?
그의 선물은 오로지 영감!
훗날 사람들이 그를 기억한다면
그는 그 순간마다 선물로 아릿한 영감을 준비할 터!
삶의 정수와 신의 마인드, 또한 인간이라는 이름.
세상 모든 천재들의 자궁, 그리고 매혹이라는 것에 대하여!
마침내 그 빛 한가운데로 그대 초대될 때
신도 장엄한 이벤트를 마련하리라!
그대, 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리라!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