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너를 떠난다면,
그것은 나의 꿈과 네가 멀어졌을 때이다.
내가 너를 여전히 사랑한다면 그러므로
나의 꿈과 네가 정확히 일치되었다는 것!
나는 어쩌면 꿈을 꾼다기보다 너를 꾸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의 꿈은 그만큼 너와 하나 되어 있다.
너는 나의 꿈, 너는 나의 또 다른 세계!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
너는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할 내 영혼의 동반자이다.
나는 바로 인간과 생명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창조의 여신,
네가 없이는 나 또한 의미 없어지기 때문이다.
바로 너로 인해 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