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3-신(神)과 나의 히로인의 메시지

신비(妙)어록3-신(神)과 나의 히로인의 메시지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2 2011. 10. 7. 11:38




사랑은 매순간의 유혹이다.
결코 맹세 이후의 안주가 아니다.
서둘러 다가가서 상대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머리 굴리며 밀었다가 당기기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제 안의 사랑을 활짝 꽃피우는 것!
-신비(妙)어록3,  인간은 스트레스가 아니라 빛의 부재에 절망한다中-


사랑은 매순간의 유혹이다.
그러나 그 유혹이라는 것이 미인의 유혹,
혹은 전략적 의미에서의 유혹이라는 뜻은 전혀 아니다.
그것은 신의 유혹!
바로 완전성을 뜻한다.
사랑 그 자체로서의 완성!
태양과 바람과 비에 의해 마침내 꽃 한 송이 피어나듯이
천 년을 이어온 사랑, 그 자체를 꽃 피워야 한다.
신은 인류에게 매순간 순간마다 살해당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섣불리 인간의 일에 개입하지 않는다.
존재 그 자체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다.
신이 있기에 구원이 있는 것.
사랑이 있기에 인간은 결코 초라하지 않은 것.
우리, 보다 더 완전한 세계를 꿈꾸어야 한다.
사랑이란,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네가 나를 사랑해마지 않아 혼이 나가는 것이 아니고
단지 보다 더 완전한 세계를 꿈꾸는 것,
그리하여 진리의 빛 한가운데로 초대되는 것,
결코 한낱 비루한 인간에 머물지 않는 것이다.
사랑하라!
아니, 보다 더 완전한 세계로 나아가라!
그것이 바로 신과 나의 히로인의 메시지이다.


-신비(妙)

Posted by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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