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의외로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 없다.
누군가 너를, 혹은 너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것은 곧
너의 전략이 아니라 너라는 존재, 그 자체를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애초 너는 머리를 굴릴 필요가 없었다.
자신의 가치를 모르고 전전긍긍 머리를 굴리는 일이란
그 얼마나 애잔하고도 허무한 일이란 말인가?
전략은 필요치 않다.
제 고유의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되라.
네가 또다시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진다면
그 이유는 결단코 기술이나 전략 따위가 아니다.
알량한 테크닉이 아니라,
너라는 존재 자체로 세상과 맞서라!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