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3-청춘이라고 해서 더 아프지는 않다

신비(妙)어록3-청춘이라고 해서 더 아프지는 않다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2 2012. 2. 13. 21:35



청춘에 흘린 피로 나중 한 세계를 만들 수 있다면

너는 얼마만큼 큰 세계를 가질 수 있느냐?

 

 

아프다고 징징대기 없기!

고통이란 청춘이라고 해서 더 거대하지 않다.

아기 때는 엄마가 잠시 눈에 보이지만 않아도

우주가 온통 부서져버린 것처럼 통곡하지 않았는가?

살짝 꼬집히기만 해도 송곳에 찔린 듯 자지러지지 않았는가?

자기 세계만큼 아픈 법이다.

자기 세계의 크기와 고통의 크기는 정확히 비례한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고통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은 아니다.

많이 아파보았다고 해서 무뎌지는 것도 아니다.

광대한 세계의 주인은 우주를 짊어진 고통을 감당한다.

신은 그러므로 가장 아픈 자,

아픈 것은 결코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누구나 꼭 제 그릇만큼의 고통을 감당하는 것,

당신이 아직 쓰러지지 않고 있는 것은

어쨌거나 그것을 감당해내고 있다는 것!

광대한 세계의 주인에게 고통은 이미 고통이 아니다.

그것은 거룩한 것. 성스러운 것

그리고 즐기는 것, 주관하는 것!

기쁨과 슬픔은 다르지 않다.

고통과 환희 또한 같은 유전자를 가졌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고독한 그만큼 위대해지는 법이다.

젊은 네가 흘린 피는 나중 너의 인격이 되고 분위기가 되고 그릇이 된다.

깊이가 되고 폭이 되고 눈빛이 된다.

 

 

광대한 세계를 구축하라!

바로 지금 제대로 기초를 다지지 않으면 너의 삶은 그만 부실해지고 마는 것,

너는 바로 삶의 건축가이자 모험가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신비(妙)

Posted by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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