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은 데미지다.
아니라면 사랑하지 않았다는 반증.
상처는 필수다.
그것이 무서워 도망가지는 말 것.
인간과 인간 사이의 경계는
일개 인간이 아니라 관계를 위한 것.
부담은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미리 오버하는 자에게 있는 것.
삶은 다치면서 사는 거다.
새살은 반드시 돋아난다.
무수히 거절당할 수도 있다.
그로 인해 장대해지는 거다.
실패가 없다면 도리어 이상하다.
빛나는 자가 되어가기다.
제 살을 깎아먹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빛나는 진주는 그의 것이다.
2014/02/24 14:24
-신비(妙)/생은 데미지
아니라면 사랑하지 않았다는 반증.
상처는 필수다.
그것이 무서워 도망가지는 말 것.
인간과 인간 사이의 경계는
일개 인간이 아니라 관계를 위한 것.
부담은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미리 오버하는 자에게 있는 것.
삶은 다치면서 사는 거다.
새살은 반드시 돋아난다.
무수히 거절당할 수도 있다.
그로 인해 장대해지는 거다.
실패가 없다면 도리어 이상하다.
빛나는 자가 되어가기다.
제 살을 깎아먹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빛나는 진주는 그의 것이다.
2014/02/24 14:24
-신비(妙)/생은 데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