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그만 일에 상처받는 이가
보잘 것 없는 것에서 신을 발견한다.
세상에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작은 소리에 민감한 자가
신과 대화하고 그의 특별한 친구가 된다.
신과 농담을 주고받는 자가
결국 멋진 세상을 만든다.
현실주의자 대신 꿈속을 거니는 자가
신과 유쾌하게 ‘지금 이 순간’을 도모하는 법이다.
대신, 상처받았다 떼쓰지 않아야 한다는 룰이 있다.
결코 아이처럼 징징거리지 않기.
신이 지켜보고 있다.
당신은 언제나 충분히 이해받고 있다.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