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사막 같을 때에는
오히려 물을 주지 말라.
네 마음밭은 더욱 황폐해져
바싹 마른 낙엽처럼 으스러져야 한다.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져
아주 가루가 되어야 한다.
마침내 먼지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우주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죽어 메마른 꽃도,
애초 생명조차 없는 종이꽃도,
마침내 생명 그 자체가 되도록!
심장처럼 펄펄 뛰는 신(神)의 모습이 되도록!
-신비(妙)
마음이 사막 같을 때에는
오히려 물을 주지 말라.
네 마음밭은 더욱 황폐해져
바싹 마른 낙엽처럼 으스러져야 한다.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져
아주 가루가 되어야 한다.
마침내 먼지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우주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죽어 메마른 꽃도,
애초 생명조차 없는 종이꽃도,
마침내 생명 그 자체가 되도록!
심장처럼 펄펄 뛰는 신(神)의 모습이 되도록!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