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잉여의 묵직한 반란!'
물론 신비(妙)어록의 모토이다.
세상을 모래시계 뒤집듯 확 뒤집어 엎어버리겠다는 것.
사람들은 너무나 겸손하다.
"내가 세상을 바꾸겠다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
나는 다만 **하려 했을 뿐."
"당신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는 바꿀 수 있습니다."
유명한 광고의 카피처럼 사람들은 세상 바꾸기를 저어한다.
감히 꿈도 꾸지 못한다.
슬프다.
무엇이 인간을 그리 주눅 들게 했는가?
사람들은 조금 더 활짝 피어 나야 했다.
조금 더 떨치고 일어나야 했다.
그리하여 자신을 구하고 세상을 구원해야 했다.
스스로 구원이 되어야 했다.
당신을 주눅들게 하는 세상을 넘어서서
마침내 나란히 걸어가야만 했던 것이다.
"세상과 나란히 걸을 것.
결코 뒤쳐지거나 주눅들지 말고!
단, 앞서 나아가는 것은 좋다.
그대의 피로 세상을 마중할 수 있으니까!"
-신비(妙)
명상집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8.15 출간)
'유쾌한 잉여의 묵직한 반란'은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의 모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