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 스타일은 표절할 수 없다2

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 스타일은 표절할 수 없다2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2. 4. 09:54

 

 

 

신비(妙)어록은 이 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보물이고
신비(妙)어록의 자궁은 신비(妙)다.
신비(妙)어록에 영감을 받은
많은(?) 사람이 있는 것을 안다.
베껴 쓰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가져다 쓴 사람의 글을 또 빌려다 쓴 사람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그 스타일만은 결코 훔쳐갈 수 없다.
단어 하나, 문장 몇 개는 갖다 쓸 수 있으나
문맥을 따라 할 수는 있겠으나
그 스타일은 표절할 수 없다.
나의 뇌를 표절할 수 없고
나의 삶을 표절할 수 없다.
신비(妙)어록은 나의 뇌고 심장이고 삶이다.
그 스타일은 이 우주에 오로지 하나밖에 없다.
날마다 나의 비밀을 서슴없이 얘기한다.
왜 인줄 아는가?
나의 뇌의 비밀을,
신의 비밀, 우주의 비밀을
매순간 낱낱이 까발려도
아무도 따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매순간 신이 되어 인간과 인터뷰해주는 인간은
이 우주에 신비(妙)밖에 없다.
고로 신비(妙)어록은 결코 표절할 수 없다.
세상 모든 명상글의 원본이 바로 신비(妙)어록이다.
애초 우주를 꿰뚫은 것도
우주를 뒤집어엎자한 것도
우주를 다 씹어 먹자는 것도
'신(神)도 나비처럼 날마다 다시 태어나야한다' 호통을 친 것도
'신이 자신을 연주해주길 바라는' 칼릴 지브란을 엿 먹인 것도
그리하여 '신을 연주해버리자'고
달마시조와 록밴드를 결성한 것도
철학자처럼 심각해지지 말고
예술가처럼 말랑말랑 유쾌해지자 한 것도
'이 우주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한 것도
그 숱한 은유와 서사도 다 신비(妙)어록이 원본이다.
힉스 아저씨가 노벨상을 받기 훨씬 전 20세기부터의 일,
이미 1세기 전부터 이어져 온 유일한 신비(妙)어록스타일이다.
네가 주저하고 눈치보고 두려워하고 머뭇거리며 인생을 허비하고 있을 때
신비(妙)어록은 그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아도
매순간 홀로 신과 대화하고 있었다.
수십 세기 전 그 어떤 철학자, 명상가의 글도 마찬가지다.
가장 앞선 전무후무한 스타일이 원본이다.
경고하건대 신비(妙)어록을 평론하지 말라.
신비(妙)어록은 너를 평가할 수 있어도
너는 결코 신비(妙)어록을 평론할 수 없다.
-신비(妙)/스타일은 표절할 수 없다2

 

 

*신비(妙)어록: 신비(妙)가 쓰는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글의 통칭.

Posted by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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