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이란
착한 일을 하는 이가 아니라,
봉사나 기부를 하는 이가 아니라,
타인의 상처에 상처입고
타인의 아픔에 아파하는 이를 말한다.
아름다운 사람이란
얼굴이 예쁜 사람이 아니라,
마음씀씀이가 예쁜 사람이 아니라
세상의 고통에 힘들어 하는 이,
세상의 불행에 일어나는 이를 말한다.
공과 사가 있다.
개인적으로 착하거나 예쁘거나
그 어떤 의미도 없다.
또한 충분한 보상을 받는 일은
그 누구라도 한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꾸는 일에 그가 꼭 필요한가, 그것 뿐이다.
신(神)과 강하게 연결되어
인류의 일에 참여하고 있는가,
그것 하나뿐!
-신비(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