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4-진리의 비밀

신비(妙)어록4-진리의 비밀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9. 4. 14:00

 

 

 

물리학을 공부하다보면 자연히 진리에 가닿게 된다.

양자역학과 진리 혹은 신(神)은 정확하게 일치한다.

과학을 심도 깊게 공부한 이는 필시 선비가 될 수밖에 없다.

 

 

진리를 모르는 이들은 자신이 모르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자신이 무얼 모르고 있는지조차 모른다.

그게 문제다. 자기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

 

 

그런 의미에서 무지는 다만 악이다.

사람들은 신이 있다, 없다 말들을 하지만 그런 논쟁은 무의미한 것.

있다, 없다는 같다.

 

 

양자역학에서도 무에서 별안간 유가 생겨난다.

있다, 없다는 오로지 일개 인간의 관점일 뿐

절망과 희망은 같고 설렘과 두려움도 같다.

 

 

신의 존재 유무는 그저 무지한 자들의 말싸움일 뿐,

이 우주를 꿰뚫는 자연의 법칙은

인간의 관점 이전에, 논쟁 이전에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므로 매순간 신의 관점으로, 신의 시선으로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 양자역학이며

우주의 법칙이자 신의 길을 가는 것이다.

 

 

신을 허연 수염 달린 할아버지쯤으로 상상하는 건

어린왕자를 단지 외계인으로 취급하는 것과 같다.

왜 사탕을 주지 않느냐며 떼쓰는 손자와도 같다.

 

-신비(妙)

Posted by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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