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의 기본은
한 술 더 뜨기이다.
자신감의 척도도
한 술 더 뜨기이고
대화의 기술도
한 술 더 뜨기
게임의 법칙도
한 술 더 뜨기
댓글의 원칙도
한 술 더 뜨기이다.
이게 잘 되면
예술이 된다.
개그가 되고
만담이 되고
깨달음이 되고
멋진 그림이 된다.
소로와 루미가
나란히 걸어가는 듯한
그야말로 명화.
한 컷의 완성도 있는 장면.
꽉 찬 그림.
신의 완전성.
물론 어렵다.
가끔 개그에서나 본다.
말 꼬투리 잡기
태클걸기의 유혹 때문이다.
애초의 화두가
시시하기 때문이다.
드물게 최초의 씨앗이
일품이거나 진리였을 때
진짜로 번쩍이는 장면이
포착된다.
오르가즘은
그럴 때 느끼는 것.
멋진 친구를
발견했을 때,
완성도 있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자신을 볼 때,
그 친구와 함께
나란히 걸을 때,
혹은 그 그림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가슴 속에 그림 하나
그려진다.
둥그런 달 하나 뜬다.
기어이 태양을 삼키고야 만다.
2014/01/19 09:27
-신비(★)
한 술 더 뜨기이다.
자신감의 척도도
한 술 더 뜨기이고
대화의 기술도
한 술 더 뜨기
게임의 법칙도
한 술 더 뜨기
댓글의 원칙도
한 술 더 뜨기이다.
이게 잘 되면
예술이 된다.
개그가 되고
만담이 되고
깨달음이 되고
멋진 그림이 된다.
소로와 루미가
나란히 걸어가는 듯한
그야말로 명화.
한 컷의 완성도 있는 장면.
꽉 찬 그림.
신의 완전성.
물론 어렵다.
가끔 개그에서나 본다.
말 꼬투리 잡기
태클걸기의 유혹 때문이다.
애초의 화두가
시시하기 때문이다.
드물게 최초의 씨앗이
일품이거나 진리였을 때
진짜로 번쩍이는 장면이
포착된다.
오르가즘은
그럴 때 느끼는 것.
멋진 친구를
발견했을 때,
완성도 있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자신을 볼 때,
그 친구와 함께
나란히 걸을 때,
혹은 그 그림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가슴 속에 그림 하나
그려진다.
둥그런 달 하나 뜬다.
기어이 태양을 삼키고야 만다.
2014/01/19 09:27
-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