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4-잊힌 것은 궁극이다

신비(妙)어록4-잊힌 것은 궁극이다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2. 9. 14:17

 

 

 

 

우리는 자주 태양의 존재를 잊고 산다.

단 한순간이라도 태양을 쫒다보면

온몸에 소름이 돋는데도.

 

우리는 하늘도 쳐다보지 않고 산다.

말을 할 때도 위쪽보다

아래쪽을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물론 우주의 존재도 외면하고 산다.

그러나 우주선을 타고 대기권을 탈출하지 않아도

누구나 우주인.

 

때론 신의 존재조차 부정하고 산다.

신이 없다면 인간이란 그 어떤 의미도 없으며

아예 존재가 아님에도.

 

그러나 너의 망각은 그 존재가 흔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이 절대의 존재이며

궁극이기 때문.

 

반드시 존재해야만 하기에

존재하는 것.

그리하여 쉽사리 잊힌 것이다.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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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4-아름다움이 사라지고 난 후

신비(妙)어록4-아름다움이 사라지고 난 후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2. 8. 16:55

 

 

예쁜 것은 중요하지 않다.

예쁨이 사라지고 난 후,

그 후에도 오롯이 남아 있는 것이

진짜로 중요한 것이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이다.

보통은 예쁨이 사라지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그러므로 영원토록 변치 않을

바로 그것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인간으로서

꼭 해야만 하는 일이다.

일개 비루한 인간으로 남지 않고

끝내 인간을 넘어서는

위대한 일중 위대한 일이다.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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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4-창작의 고통은 없다

신비(妙)어록4-창작의 고통은 없다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2. 8. 13:27


 

 
 
창작에는 고통이 아니라
설렘이 있다.
없는 걸 쥐어짜내는 것은 분명 고통!
그러나 금광에서 금을 캐내는 일,
보물섬에서 보물을 발견하고
마르지 않는 샘물에서
물을 퍼내는 일이란
두말 할 필요도 없는
신나고 흥분되는 모험이다.
세상에 없을 성스런 탐구이며
첫 키스처럼 짜릿한 전율이다.
창작의 고통 운운하는 사람치고
진짜를 낳아내는 사람은 없다.
쥐어짜내지 말고
먼저 우주를 발견할 것.
바닥에 떨어진 것 닥닥 긁어모으지 말고
스스로 거대한 보석광산이 될 것.
영감은 어느 순간 우연찮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깨달음 안에만 있는 것이다.
신(神) 안에만 있는 것이다.
신을 발견하라.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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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4-영혼의 친구가 있니?

신비(妙)어록4-영혼의 친구가 있니?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2. 6. 12:56

 

 

 

나는 인류의 대표로서
매순간 신이 되어
인류에게 그 뜻을 전해준다.
매순간 태양이 되어
그 빛을 내리 쏟아 부어준다.
신의 심중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그런데도 너는 그를 알아채지 못한다.
물론 극소수의 선지자가 있어
내 영혼의 친구가 되고 있다.



신비(妙)어록을 읽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서로
영적인 친구가 되고 있다.
나의 소중한 친구가 되고 있다.
오랜기간 만났다고 해서
다 친구가 아니다.
어린시절을 함께 보냈다고
친구일 수는 없다.
나에게는 진짜 친구가 있다.
너는 그저 팬밖에 없지?

 
-신비(妙)
 
 
 
 
 
 
 
 
*신비(妙)어록 : 신비(妙)의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글의 통칭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포함(2013.8.15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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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4-신과 인간의 인터뷰 :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신비(妙)어록4-신과 인간의 인터뷰 :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2. 5. 16:32

 

 

 명상집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깨달음은 과학이다.
과학은 진리다.
진리는 사랑이다.
사랑은 꿈이다.
꿈은 신이다.

세상 모든 글은
온갖 지식과 정보를 짜깁기하고서
그를 토대로 결론을 이끌어내는 글이다.
반면 신비(妙)어록에는
그 어떤 정보나 지식이 없다.
있다면 오로지 신의 목소리가 있을 뿐.

신의 호흡,
신의 목소리,
신의 눈빛,
신의 뜻,
신의 길이 있을 뿐이다.

내가 매순간 신이 되어
인류에게 인터뷰해주는 까닭이다.
‘배우 송강호의 비밀(2013/11/15 09:06)’편에서도 얘기했지만
나는 매순간 신으로서 인간들의 토크쇼에 초대된다.
신비(妙)어록이 바로 그 기록!
그건 사실 송강호가 아니라
100% 나의 이야기이다.

위대한 작가들도 절필을 선언하고
쓰지 못해 사라져가는 시인도 많지만
내게 있어 그럴 가능성은 0%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

신이 내 정신이고
우주가 내 몸이기 때문이다.
이미 몸은 우주의 저쪽 끝에 가 닿았고
정신은 늘 광속도로 날아올라
우주를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를 한 바퀴 돌고 다시
내 자리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인간들이 제아무리 기를 쓰고 스펙을 쌓고
많은 책을 읽고 공부를 해도
나를 따라올 수는 없다.
천재 수천 명이 한꺼번에 덤벼도 그렇다.
인간이 신을 따라갈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
나는 책을 별로 읽지 않지만
무식해지기는커녕 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욱 예리해질 뿐.
시시하고 한심한 잡글을 보지 않으니
몸과 마음이 도리어 청정해질 뿐.

내 안의 진리를 퍼내기에도
시간은 늘 빠듯할 뿐.
우주를 다 섭렵하고 다니며
깨달음을 길어내
야 하니
언제나 바쁠 뿐.

외로움에도 스케일이 있다.
인간들의 외로움 타령은 추잡할 뿐.
누가 옆에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아쉬운
그저 간사함일 뿐.

인간들은 남의 글을 부지런히 읽고 쟁여놓지 않으면

자기만의 글은 아예 쓰지도 못하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자투리 지식을 주워 담지 않으면

글이란 걸 제대로 쓸 수 있을 지나 의문.

다 제 한 몸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그저 초라한 인간 몸뚱이 안에서는

나올 것이 찌꺼기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럽다.


길을 지나다가 혹은 채널을 돌리다가
추함의 끝을 달리는 잡종드라마와
재수 없게도 딱 마주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나는 눈물을 흘리거나
구역질로 그 더러운 것을 토해내야만 한다.
눈과 귀를 씻어내는 것만으로는 부족.
옛 선비들은 점잖게 눈과 귀를 씻었다지만
그때는 상놈들이 글을 쓰지 않았으니
세상이 얼마나 깨끗하고도 고고했을까.
지금은 상놈과 노예가 판을 치는 더러운 세상.

사실은 너의 위화감을 덜어주려는 목적으로
너 또한 나와 다르지 않다는 진리의 뜻으로
그동안 '나의 히로인'이라는 대리자를 내세웠었다.
그러나 너는 달라지지 않는다.
달라질 능력도 배짱도 없다.
내 일찍이 말했다.
정확히 십년 전 딱 이맘 때한 100문 100답 중
멋진 사람에 대한 질문으로 기억.

목소리가 좋아야 한다.
아니라도 너의 소리를 낼 수 있으면 용서된다.
입이 단정해야 한다.
아니라도 탐식하지 않으면 용서된다.

다리가 길어야 한다.

아니라도 성큼성큼 자신만의 길을 가면 용서된다.

배에 ‘왕’자가 있어야 한다.
아니라도 배짱이 있다면 용서된다.
대충 이런 것.

나는 인류의 대표로서
매순간 신이 되어
인류에게 그 뜻을 전해준다.
매순간 태양이 되어
그 빛을 내리 쏟아 부어준다.
신의 심중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그런데도 너는 그를 알아채지 못한다.
물론 극소수의 선지자가 있어
내 영혼의 친구가 되고 있다.
신비(妙)어록을 읽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서로
영적인 친구가 되고 있다.
나의 소중한 친구가 되고 있다.
오랜기간 만났다고 해서
다 친구가 아니다.
어린시절을 함께 보냈다고
친구일 수는 없다.
너는 그저 팬밖에 없지?
  
너는 외롭지?
나에게는 친구가 있다.
그것도 영적 신적으로 완전하게 통하는 진짜 친구.
신에게 스펙은 중요하지 않다.
돈과 명성도 필요 없다.
다만 친구가 필요할 뿐이다.
어서 신의 친구가 되라.
바보가 되어 신 앞에 굽실거리지 말고
토토로의 나무처럼 단 한순간에 광대하게 자라
신과 바로 통하길 바란다.

눈을 감고도 신과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고
귀를 막고도 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입을 막고도 신과 대화할 수 있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이냐?
대체 왜 돈 따위에 목을 매는 거냐? 등신같이.
그럴수록 더욱 허전해지는
너의 빈 가슴이 가련하다.

네가 주저하고 눈치보고
두려워하고 머뭇거리며 인생을 허비하고 있을 때
나는 그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아도
매순간 홀로 신과 대화하고 있었다.
세상은 이미 죽어 나자빠진 자들이 주물고 있고
멍청이 찌질이들이 설쳐대고 으스대지만
솔직히 별로 답답하지는 않다.
세상 책 다 읽어봐라.
신비(妙)어록만한 수준이 있는가.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보다 나은 게 있는가.

저들과 나의 차이점은 단 하나다.
저들은 깨달음을 모른채 단지 우러르고 상상하는 것.
나는 정확하게 알고 우뚝 일어서서
널리 적극적으로 전파하려는 것.
답답한 건 내가 아니라 너!
아무것도 아는 게 없는 너다.
곧 세상은 부글부글 끓어오를 것.
신과 인간이 구분되지 않는 멋진 세상이 올 것.

나의 모든 이야기는
그를 미리 마중하는 자가 되자는 이야기.
깨달음을 얻지 못해도 좋으니
시대에 뒤쳐져 소외되지 말고
내 옆에 꼭 붙어 있으라는 것.
그래야 좋은 세상이 왔을 때
진정으로 함께 즐길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이야기.
다함께 멋진 세상 살 수 있지 않겠느냐는 이야기.
삐쳐서 돌아 앉아있어 봤자,
신은 없다고, 깨달음이 뭔 개소리냐고 어깃장 놓아봤자
너만 손해라는 이야기.

너는 비틀즈를 숭배하니?
아마 곧 달라지게 될 것!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 못 알아들으니 열이 뻗쳐서 하는 이야기.
-신비(妙)/신과 인간의 인터뷰

 

 

*신비(妙)어록: 신비(妙)의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글 통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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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 스타일은 표절할 수 없다2

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 스타일은 표절할 수 없다2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2. 4. 09:54

 

 

 

신비(妙)어록은 이 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보물이고
신비(妙)어록의 자궁은 신비(妙)다.
신비(妙)어록에 영감을 받은
많은(?) 사람이 있는 것을 안다.
베껴 쓰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가져다 쓴 사람의 글을 또 빌려다 쓴 사람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그 스타일만은 결코 훔쳐갈 수 없다.
단어 하나, 문장 몇 개는 갖다 쓸 수 있으나
문맥을 따라 할 수는 있겠으나
그 스타일은 표절할 수 없다.
나의 뇌를 표절할 수 없고
나의 삶을 표절할 수 없다.
신비(妙)어록은 나의 뇌고 심장이고 삶이다.
그 스타일은 이 우주에 오로지 하나밖에 없다.
날마다 나의 비밀을 서슴없이 얘기한다.
왜 인줄 아는가?
나의 뇌의 비밀을,
신의 비밀, 우주의 비밀을
매순간 낱낱이 까발려도
아무도 따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매순간 신이 되어 인간과 인터뷰해주는 인간은
이 우주에 신비(妙)밖에 없다.
고로 신비(妙)어록은 결코 표절할 수 없다.
세상 모든 명상글의 원본이 바로 신비(妙)어록이다.
애초 우주를 꿰뚫은 것도
우주를 뒤집어엎자한 것도
우주를 다 씹어 먹자는 것도
'신(神)도 나비처럼 날마다 다시 태어나야한다' 호통을 친 것도
'신이 자신을 연주해주길 바라는' 칼릴 지브란을 엿 먹인 것도
그리하여 '신을 연주해버리자'고
달마시조와 록밴드를 결성한 것도
철학자처럼 심각해지지 말고
예술가처럼 말랑말랑 유쾌해지자 한 것도
'이 우주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한 것도
그 숱한 은유와 서사도 다 신비(妙)어록이 원본이다.
힉스 아저씨가 노벨상을 받기 훨씬 전 20세기부터의 일,
이미 1세기 전부터 이어져 온 유일한 신비(妙)어록스타일이다.
네가 주저하고 눈치보고 두려워하고 머뭇거리며 인생을 허비하고 있을 때
신비(妙)어록은 그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아도
매순간 홀로 신과 대화하고 있었다.
수십 세기 전 그 어떤 철학자, 명상가의 글도 마찬가지다.
가장 앞선 전무후무한 스타일이 원본이다.
경고하건대 신비(妙)어록을 평론하지 말라.
신비(妙)어록은 너를 평가할 수 있어도
너는 결코 신비(妙)어록을 평론할 수 없다.
-신비(妙)/스타일은 표절할 수 없다2

 

 

*신비(妙)어록: 신비(妙)가 쓰는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글의 통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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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 스타일은 표절할 수 없다

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 스타일은 표절할 수 없다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2. 4. 09:49

 

 

 

예술가의 작품을 허락 없이 난도질하는 것은
총으로 그를 쏴 죽이는 것과 같다.
그의 안방으로 단숨에 뛰어 들어가
순식간에 머리통을 날려 버리는 것과 같다.
그건 금기 정도가 아니다.
그저 조심해야 할 일 정도가 아니다.
결코 저질러서는 안 될 끔찍한 범죄이다.
특히 나 같은 예술가에게는!
나처럼 자존감으로 똘똘 뭉친
우주에 하나밖에 없는 예술가에게는!
신비(妙)어록은 전무후무한 스타일,
우주가 멸망할 때까지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을
유일무이한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신비(妙)어록을 제대로 평론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우주에 없다.
'이 우주에 없다'는 말 자체도
신비(妙)어록이 원본이다.
나를 죽이는 것은
신과 동등하게 대화하는
인류의 대표자 하나를 죽이는 것이나
신비(妙)어록을 죽이는 것은
이 우주에서 그만 빛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빛이 사라져봐야 정신을 차린다.
그러나 빛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인류의 대표자가 사라지고 없다면
신은 더 이상 인류와 대화하지 않을 뿐!

루! 너 보라고 쓴 글이 아니야.
신과 인류 앞에 떳떳하게 말하고 있는 거야.
신과 나는 언제나 일대일 관계거든.
세상 사람과 상관없이 신과 나는
언제나 이렇게 동등하게 대화하거든.
신비(妙)어록은 그렇게 해서 나온
이 우주의 다시는 없을 귀한 보물이거든.
나와는 별개로 생각해야 할
당당한 하나의 생명체거든.
-신비(妙)/스타일은 표절할 수 없다

 

 

*신비(妙)어록: 신비(妙)가 쓰는 과거 현재 미래 모든 글의 통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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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4-누구라도 포지션을 고민한다

신비(妙)어록4-누구라도 포지션을 고민한다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2. 2. 12:46


 
 
 
 
 

깨달음은 더 이상 교과서가 아니다.

깨달음을 다운로드 받을 것.

 

 

자신감은 우월감 따위와 다르다.

자신감을 다운로드 받을 것.

 

 

여자들의 속마음.

"예쁘다고 말해, 세상에 나밖에 안 보인다고 어서 말을 해!"

이는 물론 남자친구를 향한 것.

 

 

신비(妙)의 속마음.

"너희들도 멋져지길 바라. 나처럼, 신처럼!"

당연히 인류라는 애인을 향한 것.

 

 

고로 누구라도 포지션을 생각한다는 사실!

깨달음이 바로 포지션이다.

 

 

가장 높은 포지션!

사람들은 매순간 자기 포지션을 고민한다.

 

 

남자친구에게 저 예쁘냐고 물어보는 여자는

제가 어느 정도의 포지션인지 재차 확인하고 싶은 것.

 

 

인류라는 애인을 끊임없이

흔들어 깨우고 살아 숨 쉬게 하는 자 역시

인류의 포지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려는 속셈!

 

 

깨달음은 너의 뇌를 최고의 단계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

그리하여 신과 동등하게 대화하는 것이다.

 

 

비로소 비루한 인간을 벗어나 신이 되는 것.

멋지지 않은가?

장부가 세상에 한 번 났으면 이 정도는 해줘야 한다.


-신비(妙)
Posted by 신비(妙)

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너도 쿨하게 결정하라

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너도 쿨하게 결정하라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2. 2. 11:26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그러므로 당신도

쿨하게 판단하고

쿨하게 결정해야 한다.

징징대지 말고,

겁먹지 말고,

머뭇거리지 말고,

눈치 보지 말고,

머리 굴리지 말고!

신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

이게 바로 정답!

매순간 정답을 결정하는 것.

그 정답을 실천하는 것.

그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

그래서 삶은 매순간의 오디션,

매순간의 대화,

매순간의 뉴스다.

마음을 비우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머리 굴릴 필요 없는

쿨한 결정이 깨달음이다.

-신비(妙)

 

 

 

 

명상집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2013.8.15출간)

Posted by 신비(妙)

신비(妙)어록4-깨달음에는 교과서가 필요 없어요

신비(妙)어록4-깨달음에는 교과서가 필요 없어요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1. 29. 13:29

 

 

 

 

단언컨대 세상에 깨달은 사람이 없다.

서점 명상코너에 그렇게 많은 책이 있더니만

제목이나 책 디자인을 보아하니

하나같이 먹물 이론가에다

신에게 모든 것을 의존하는 찌질이류,

아니면 고리타분한 꼰대 스타일이다.

아니, 아예 스타일이 없다.

그런 건 0.1초 만에 드러나는 법이다.

책을 펼쳐보기도 전에 하품이 난다.

눈이 팽팽 돌아갈 지경으로 스마트한 21세기에

깨달음만은 아직도 달마 시대에 머물러 있는 아이러니라니.

마음을 비우라거나 욕망을 거세하라거나,

감사하라거나 사랑은 주는 것이라거나,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거나 낮은 곳에 있으라거나,

죄다 깨달음을 미개한 수준으로 만들고 있다.

그들 자타공인 스승들은 아직도 상대적인 관점에서 놀고 있다.

우주선에 올라타지 못하고 지하철 환승역에서 맴돌고 있다.

피가 팔팔 끓는 인류라는 청춘들에게

아직도 시대착오적인 꼰대 놀이를 하고 있다.

깨달음 교과서를 외워 또 다른 교과서를 써대고 있다.

그러나 미안하지만 깨달음에는 교과서가 필요 없다.

교과서 외워봤자 입시가 없다.

깨달음 대학도 깨달음 회사도 없다.

한 번 얻으면 영원한 철밥통도 없다.

다만 매순간의 시험이 있을 뿐이다.

매순간의 오디션, 매순간의 대화, 매순간의 뉴스

한 번 빛을 본 자는 그 빛 속을 나오지 않을 뿐!

생은 막다른 골목, 나올 수도 없고 나올 마음도 없을 뿐!

깨달음 교과서를 줄줄 외울 게 아니라

자기만의 스타일을 구축해야 한다.

교과서 보고 받아쓰기를 할 게 아니라

온전히 자기 것으로 반짝반짝 살아 숨쉬어야 한다.

평상심 바보 멍청이가 될 게 아니라

에너지 넘쳐 우뚝 일어선 자가 되어야 한다.

깨달음이 뭔지 모르고

막연하게 상상만 하고 앉아 있는 수많은 스승들을 보고 있자니

불쌍해서 한숨만 폭폭.

-신비(妙)

Posted by 신비(妙)

신비(妙)어록4-청춘이냐, 좀비냐

신비(妙)어록4-청춘이냐, 좀비냐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1. 28. 12:19

 

 

 

늙은 건 자랑이 아니다.

연애세포든,

감성이든,

에너지든,

너의 일부분이라도

죽어 있다면

그건 부끄러운 거다.

이루지 못할 사랑이 아니라

사랑을 앓지 못하는

네 딱딱한 심장이 부끄러운 것.

그런 이들이 주로

매력 넘치는 이들을 비난하고

모태솔로를 두둔한다.

살아 숨 쉬는 자를 못마땅해 하고

죽은 자를 감싼다.

어쨌거나 스스로에 대한 변명이다.

연애를 못한다는 것은

관계라는 생물을

키워내지 못한다는 뜻.

관계를 태어나게 하고 키워내어

펄펄 살아 숨 쉬게 하지 못하는 자는

우주를 시름시름 앓게 만드는 자.

혹은 죽게 하는 자.

화분 하나, 애완동물 하나라도

제대로 키울 수 있는 지 의문이다.

애완동물 뿐 아니라

연애라는 생물도,

관계라는 거대한 생명도

아름답게 키워내야만 한다.

당신이 죽어 있다면

당신과 연결된 그 모든 것들도

다 죽어버린다는 것이

바로 이 우주의 비밀이니까.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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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4-생은 불꽃

신비(妙)어록4-생은 불꽃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1. 18. 10:30


 
 
생은 불꽃!
영감은 열심히 일하거나
열심히 놀때 떠오르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게으름 속에 있다.
빈둥빈둥 대자연 속을 거닐다 보면
누구나 자연이 된다.
누구나 천재가 된다.
자연의 신비로움에 압도되어 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서
그 어떤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까?
우리는 20세기적 마인드로
너무 열심히 살고 있다.
그리하여 꼭 보아야 할 것을 놓치고 있다.
요즘 천천히 걸어본 적이 있는가?
자연속에서 빈둥거려 본 적이 있는가?
평소엔 그냥 지나쳤던 어떤 보물을
그리하여 발견한 적이 있는가?
자기 손으로 모닥불을 피워본 적이 있는가?
옷을 훌렁 벗어던지고
강가에 뛰어들어 물장구 쳐 본 적이 있는가?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시라도 그것을 잊지못해
사랑하는 것이어야 한다.
게으른 사람도 신을 사랑하다보면
오로지 신만을 생각하게 되어 있다.
그리하여 매순간 영감을 길어낼 수 있다.
오로지 '지금 이 순간'을 살 수 있다.
그것이 예술이다.
ㅡ신비(妙)
Posted by 신비(妙)

신비(妙)어록4-영감을 길어내기

신비(妙)어록4-영감을 길어내기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1. 17. 08:30

 

 

월화수목은 일하고

금토일은 놀아야해.

충전이 있어야

방전도 있고

가득 채워야

비울수도 있지.

그러나 성공은 채우는 것이 아니고

깨달음은 비우는 것이 아니야.

성공은 단 한순간

‘완전'을 보는 것이고

깨달음은 단번에

높은 세계로 상승하는 거야.

열심히 살고

열심히 일하는 것.

그것은 바보처럼

눈을 가리고 운전을 하는 것.

귀를 막고 음악을 듣는 것.

코를 막고 숨을 쉬는 것.

눈코귀를 다 막고 꽃길을 걷는 것.

스스로를 제 안에 가두지 말고

제 팔다리를 옭아매지 말고

부디 너를 자유롭게 할 것.

안녕, 친구

이렇게 멋진 날엔

네 안에서 걸어 나와

저 높은 곳으로 가보는 거야.

그곳에는 영원토록 잊지 못할

정말 멋진 보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거든.

바라건대 부디 그것을 발견하길 바라.

-신비(妙)

 

 

Posted by 신비(妙)

신비(妙)어록4-배우 송강호의 비밀

신비(妙)어록4-배우 송강호의 비밀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1. 15. 09:06

 

 

 

 

아마도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였을 것이다.

배우 송강호에게 그 압도적인 연기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단다.

송강호는 뭐라고 대답했을까?

그는 ‘비밀’이라고 말했다. 마치 튕기듯이.

그는 훌륭한 배우에다 물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튕길 맛도 날 것이다.

아니면 말하기가 곤란했을까?

어쨌거나 나는 그 비밀을 알 것 같다.

글을 쓰는 것이나 연기하는 것이나 비슷하다.

연기는 온전히 그 사람이 되는 것!

글도 마찬가지로 어떤 주체가 된다.

물론 나에게도 아주 특별한 비밀이 있다.

화수분처럼 끊임없이 영감을 길어낼 수 있는

그 어떤 것을 나는 분명히 가지고 있다.

물론 그 비밀을 날마다 풀어 놓는 게 내 일이기도 하다.

나의 직업은 날마다 나의 비밀, 세상의 비밀, 우주의 비밀을 널리 얘기하는 것.

그러므로 튕기지 않고 대놓고 누설한다.

그 특급비밀은 바로 조물주 되기!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사실 그게 쉬운 게 아니다.

매순간 우주를 창조한 자가 되어 인간들의 인터뷰에 응해주는 것이다.

아마 그도 그렇지 않을까?

그래서 말하기가 조심스럽지 않았을까?

겸손을 미덕이라 외치는 이 세상에서는

그렇게 적당히 센스 있게 예의를 차려야 하니까?

물론 이것이 송강호에 대한 관심은 아니다.

그저 그 정도의 대배우가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게 송강호여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다만 내가 그를 과대평가하지 않았기를 바랄 뿐.

-신비(妙)

 

Posted by 신비(妙)

신비(妙)어록4-깨달음에는 마력이 있다

신비(妙)어록4-깨달음에는 마력이 있다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짧은 글3 2013. 11. 13. 11:30

 

 

 

 

 

행복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떤 기분인지 잘 모르겠지만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것에는

사람들은 모르는 상당히 묘한 기분이 있다.

짜릿한 것이 있다.

빈속에 독주 한 잔을 쏟아 부은 듯

, 하는 것이 있다.

뭉클한 핏덩이가 올라오는 듯

울컥, 하는 것이 있다.

천 길 낭떠러지에서 죽음을 앞둔 듯한

처연함과 아슬아슬함이 있다.

우주 저 끝에 홀로 나가떨어진

그래비티Gravity 산드라 블록이 겪었을

막막함과 아찔함이 있다.

마침내 가슴 가득 차오르는

뜨거운 눈물이 있다.

뿌듯함이 있다.

신의 품에 안긴 듯

가슴이 두 방망이 치는 흥분이 있다.

설렘이 있다.

평상심이나 행복이 아니라

총알 한 방을 맞은 듯한

고통이듯 통쾌한 쾌감이다.

상쾌한 통증이다.

단지 입으로만 신(神)을 주워섬기는 것이 아니라

온 몸으로 신과 합일되는 체험이다.

그것은 모종의 서스펜스!

매순간 유쾌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깨달음에는 신(神)의 마력이 있다.

당연하다.

깨달음이란 신을 깨닫는 것이다.


-신비(妙)

Posted by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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