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이다>는?

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이다>는?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13. 8. 28. 09:30

 

 

-광주 영풍문고 광주의 모 통신원으로 부터-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는

인식의 지평을 활짝 열어젖히는 이야기이다. 

 

다름 아닌 신의 이야기!

설국열차처럼 오랫동안 닫혀있어서 벽인 줄 알겠지만

천만에, 저건 문이야! 라고 외치는 이야기.  

 

"저 문을 열어야 한다,

인식의 지평을 활짝 열어젖혀라! "

 

문을 열어젖히고 비약하는 이야기는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전체를 꿰뚫는 가장 강력한 은유! 

 

최고의 책은 아닐 수 있어도,

최고의 경지를 이야기한 책은 맞다. 

 

인류 역사상 가장 앞서 나아가는 책.

당연하다. 나는 '진짜배기 신'을 이야기하는 최후의 현대인이니까.  

 

니체든, 소로우든, 칼릴 지브란이든

나는 저 위대한 이들을 얼마든지 엿 먹일 수 있다.

 

역사는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고

아직까지 살아있는 내가 갑이니까. 

나는 현대인이자 -내가 가고 없는-후대를 사는 유일무이한 인간이니까. 

 

물론 최고의 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 우주가 아직 살아 있으니!

내가 아직 펄펄 살아 있으니!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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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그리고 설국열차

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그리고 설국열차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13. 8. 19. 09:46

 

 

 

 

봉감독이 그러더라.

설국열차(2013)는 똑똑한 사람들만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고.

당연하다. 관객을 초대하지는 못할 망정 쫓아내서야 되겠는가?

그렇지만 나는 말한다.

신비(妙)어록, 혹은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2013), 이하 신쿨스>는

세상의 똑똑한 1% 만을 위한 책이라고.

이제 막 책을 내놓은 사람이 책 안 팔 거냐고?

그렇다. 나는 언제라도 바보들에게 신비(妙)어록을 읽히느니

소로처럼 내방에 쌓아놓고 보며 혼자 즐기는 편을 택하겠다.

어차피 바보들은 입에 넣어줘도 못먹는다.

웬만하면 그들은 읽지 않는 게 좋다.

그들이 삶을, 사랑을, 진리를, 신(神)을 알 리가 없지 않은가 말이다.

 

 

사실이지 봉감독의 얘기는

설국열차가 단순한 오락 영화는 아니라는 뜻이다.

돌직구로 대놓고 얘기했다는 것은 쉬운 영화가 아니라는 뜻.

설국열차는 통째로 하나의 거대한 은유이다.

<신쿨스>와 그 지점 정확히 일치한다.

그저 단순히 기차-그것은 노아의 방주-라는 설정만을 들어도

무한한 영감이 피어오르는 신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렇다. <신쿨스>는 사람들은 모르는,

신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그러나 설국열차는 국내 천만, 이천만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

<신쿨스>와는 다르다.

<신쿨스>는 훨씬 매혹적이고 독보적인 진리에 관한 이이기.

아직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현대적이고 세련된, 깨달음 이야기이다.

글 중에서도 묘사이고, 책 중에서도 이미지이다.

영화가 아니면서도 영화이다.

글을 읽으면 마치 영화처럼 스크린에 영상이 펼쳐진다.

거대한 은유이기에 그렇다.

'신비(妙)의 세계'를 묘사한 것이기에 그렇다.

세상에서 유일한 ‘신과의 대면’이기에 그렇다.

지적 설렘을 준다.

 

 

뒤통수를 한 방 가격 당한 충격 아닌 충격,

뇌를 온통 업그레이드 당한 듯 의식이 확장되는 느낌,

사랑해 마지않는 이와 마침내 딱 마주친 듯

마음은 간질간질, 몸은 붕 떠오르는 느낌.

몸과 마음이 장대하게 자라나는 종교적 체험,

그런 것이 바로 지적 설렘이자 깨달음의 충격이다.

태초에 대한 기억, 신으로의 회귀이다.

 

 

자고로 글이라면 혹은 예술이라면

인간에게 그런 것을 줘야 한다.

말초적 자극이나 이야깃거리, 즐거운 경험이나 테크닉이 아니라

보다 거대한 충격, 그리고 설렘을 줘야 한다.

그리하여 독자나 관객으로 하여금

그 이후로의 생을 완전히 반전하도록 해야 한다.

 

 

그런 것을 줄 수 없다면 아무 것도 아니다.

충격을 줄 수 없다면 가라!

세상의 바보들에게.

더 쉽고 만만한 것을 원한다면 가라!

바보들은 언제라도 만만한 것을 찾는다.

 

 

바보들은 눈앞에 신이 나타나도 모른다.

진리를 갈구하면서도 막상 바로 옆의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러므로 <신쿨스>는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들만이 보게 될 것이다.

차원이 다른 세계를 가진 자들만이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신쿨스>는 세상 가장 높은 꼭대기를 묘사한 진리의 바이블이라는 것을.

 

 

하여간 바보들은 제발 보지 말길 바란다.

70억의 1%니까 7천만 명만 보면 된다.

 

-신비(妙)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28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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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리뷰

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리뷰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13. 8. 18. 16:05

 

 

 

 

언젠가 왔었다고 한다.

언젠가 올거라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 없다는 이야기다.

불완전하다.

완전하지 않은 신은 신이 아니다.

 

신에게 기도하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기도해야 한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불완전하다.

줄 것을 주고 댓가를 받는다면 불완전하다.

어떻게 신과 인간이 거래관계일 수 있다는 말인가?

완전하지 않은 신은 신이 아니다.

 

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저기에서 온다.

여기는 아니라는 말이다.

신은 그곳에 있고 나는 이곳에 있다.

그렇게 서로는 분리되어 있다.

불완전하다.

완전하지 않은 신은 신이 아니다.

 

진짜 신을 말한 사람은 없었다.

완전한 신을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불완전에서 완전을 바라보는 한 완전을 볼 수 없다.

그림자에서 빛을 보려는 한 빛을 볼 수 없다.

오직 완전에서 완전을 볼 수 있을 뿐이며

빛에서 빛을 볼 수 있을 뿐이며

덕유산 정상에서 본 지리산 정상의 모습만이 진짜다.

기슭에선 정상은 진짜가 아니다.

 

그대여.

신은 죽었다고 말하라.

진실을 고백하라.

그리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쿨한 신을 이야기하라.

친구인 신을 이야기하라.

지금 현재 이곳에 존재하는 신을 이야기하라.

댓가없이 서로 사랑하는 신을 이야기하라.

결코 분리되지 않는 신을 이야기하라.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는, 언젠가 올지도 모르는 어떤 신을 말하지 말라.

그 신은 이미 죽은 신이다.

지금 이 순간에 그대와 함께 살아서 호흡하는

그리고 마침내 완성하고야 마는 진짜를 이야기하라.

 

신비()님은 용맹하게 진정한 길을 걸어간 첫 번째 사람입니다. 남들이 신을 믿을 때 신비()님 신과 손뼉을 마주쳐서 큰 소리를 일으켰습니다. 신비()님은 인간의 완전성을 증명하였을 뿐인데 신의 완전성이 빛났습니다. 인간은 비로소 오래된 날개를 찾았습니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7706693

-다음 리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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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출간!

신비(妙)어록4-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출간!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13. 8. 16. 14:34

 

 

 

그동안 나는 수편의 서문을 쓴 바 있다.

매일 글을 쓰지만 책을 내기까지 장구한(?) 세월이 걸린 탓도 있고

또 글이라는 것은 언제나 자기 세계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

나는 수시로 서문을 쓴다.

아니, 늘 서문을 쓴다.

 

 

설사 출간을 앞두고 있다 해도 서문을 따로 쓸 필요도 없다.

다만, 그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특히 2부 나의 히로인 이야기는 통째로 다 서문이다.

안내서이자 스펙Specification이자 초대장이자 친절한 연구서.

이른바 신新인간 보고서!

 

 

또한 1부 신비(妙)어록 이야기는

신비(妙)어록의 본격적인 탄생을 의미한다.

신비(妙)어록이란 신비(妙)라는 일개 개인의 글을 통칭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신(神)과 인간에 대한 탐구, 인간 삶에 대한 질문과 답으로서

인류 보편의 문제를 담고 있음을 말한다.

 

 

신비(妙)어록이라는 명명은 그를 존중한 표현이다.

인간이 그러하듯이, 혹은 사랑이 그러하듯이

누군가의 작품도 한 생명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

한 개인의 소유물이 아닌 제 나름의 생명체로써

자기 고유의 운명 또한 있다고 여긴 표현이다.

 

 

그렇다. 신비(妙)어록은 인류 공동의 자산이다.

인류 공동의 영역에 -더 이상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섰음을 의미한다.

이는 저자인 신비(妙)의 운명이나 행보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물론 전작(신비(妙)어록, 2004출간)이나

현재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의 제목도 같다.

 

 

당연히 앞으로 쓸 모든 글 또한 신비(妙)어록으로 지칭될 것이다.

하여간 이 서문을 쓰면서도 출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다만, 예언하는 것이다.

신비(妙)어록의 의기 가득 장렬한 출간을!

나는 이렇듯 용맹하게 미지의 그대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출간을 예언하며 쓴 2013년 2월 5일의 서문.

 

신작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 서문 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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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3-21세기형 인간선언

신비(妙)어록3-21세기형 인간선언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12. 8. 13. 12:46

 

 

 

신비(妙)어록의 존재이유는

오로지 '21세기형 인간선언'에 있다.

그것은  통쾌하게 주류를 전복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또한 21세기형 새로운 인간 스타일을 널리 전파하는 것으로  번성한다.

그리고  매 순간 진화와 창조, 거듭나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으로 영원을 장식한다.

바로 신비(妙)어록의 계획이다.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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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3-신비(妙)어록이 이야기하는 것

신비(妙)어록3-신비(妙)어록이 이야기하는 것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12. 8. 13. 12:21

 

 

신비(妙)어록은 삶의 문제를 주로 이야기합니다.

삶의 질문을 철학이라 하고 그 답을 미학이라고 한다면,

신비(妙)어록은 철학에서 시작해 미학으로 끝맺는 글입니다.

인간이라면 마땅히 생각해야 할 삶 그 자체, 인간 그 자체를 이야기합니다.

 

'인간'의 매력에 대해, 인격에 대해, 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신비(妙)어록에 가끔 등장하는 '나의 히로인'은

초인이자 천재이자 21세기형 선비입니다.

또한 '신의 길을 가는 자'라고도 명명한 바 있습니다.

 

신비(妙)어록의 도구는 '깨달음'입니다.

물론 선방의 그것과는 맥을 달리해야 할 것입니다.

불경에 의지하지 않았으며 고루하지 않고

작가 자신의 삶의 경험을 '자신만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어떤 철학자에게도 빚을 지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21세기를 사는 현대인의 세련된 언어로 말하고자 합니다.

신비(妙)어록은 그대에게 자기혁명의 길을 묻습니다.

그리고 안내합니다."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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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2-신비(妙)어록의 이야기

신비(妙)어록2-신비(妙)어록의 이야기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11. 4. 7. 13:24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직 당신에게는!
또한 어쩌다 길거리에서 스쳐 지났을 수는 있겠으나
그때 당신은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나는 존재하지 않는 존재이다.
당신에게 나는 어쩌면 까마득한 태초,
혹은 머나 먼 후세의 인간이다.
혹은 ‘당신은 결코 방문할 수 없는’
내 꿈속 세상의 존재이다.


그러나 알 수 없다.
나는 시공을 초월하는 존재,
당신이 언제 다시 내 옆을 지날지는 모르지만
그때 당신은 나를 알아 보게 된다.
스스로 깨어나 마침내 별이 되고 태양이 되어
꽃 한 송이 피운 자!
존재 그대로의 존재,
빛 그대로의 빛,
하얀 치맛자락을 이끌고 구름 속을 산책하는 바로 그날에는!


그리하여 나는 그 어디에도 기대지 않고
외로움에 떨지도 않은 채,
수 만번의 죽음에도 다시 부활하여
구름이 수시로 그 모양을 바꾸듯이
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 것이다.
그 날이 바로 어제인 듯,
혹은 지금 이 순간인 듯
한 순간도 자존감을 잃지 않으며
세상 모든 장대한 것과 연결되어
결코 소외되지 않은 채로!


해가 몹시도 긴 어느 날
당신은 다락방에서 낯선 책 한 권을 발견한다.
어머니의 짐 꾸러미인지, 아니면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쯤 되는 분의 유품인지는 알 수 없다.
무언가에 이끌리듯 집어 들게 된 책.
거기, 두껍게 앉은 먼지를 손바닥으로 훑어내고
누렇게 바랜 표지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당신이 있다.


책장을 넘기면 곧 세계가 펼쳐진다.
그 세계는 당신의 그것과는 다르다.
아직도 버리지 못한 꿈같기도 하고,
아련히 떠오르는 그리움 같기도 한,
미지의 그것에 몸을 내맡기기만 한다면
언제든 갈 수 있는 세계.
옷장 문을 열고 나니아로 들어갈 것인가,
환상의 쥬만지 게임을 시작할 것인가,
그것은 오로지 당신의 몫이다.


아담과 하느님, 혹은
E.T와 소년 앨리엇의 손가락이 맞닿는 순간!
당신이 책장을 넘기는 것은 바로 그 순간과 같다.
두 손가락이 맞닿는 지점은 당신의 세계와 나의 세계의 접점이다.
당신의 세계에서 나는 이방인
그래도 여전히 나를 움직이게 하는 힘,
그것은 다만 어쩔 도리 없는 나의 존재감이다.
그로 인해 당신의 시간여행은 가능하게 된 것이다.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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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2-'절대희망'의 메시지

신비(妙)어록2-'절대희망'의 메시지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11. 3. 12. 21:12




 

 

 

희망은 절망의 반대편에 있는 말이 아니라

절망의 한 가운데에 있는 말이다.

삶이 절망적이면 절망적일수록 희망만이 오롯이 살아 숨 쉬는 것이다.

말하건대 어떠한 경우에도 희망은 있다.

신비(妙)어록은 바로 그 '절대희망'의 메시지이다.

세상은 어차피 절망 그 자체이지만,

그 가운데 언제나 희망이 봄꽃처럼 생생하게 피어난다.

흡사 모든 것이 흑백인 나라에 마침내 노란 꽃 한 송이 피어난 것처럼!

세상은 어차피 절망 그 자체이지만,
그 가운데 언제나 희망이 봄꽃처럼 생생하게 피어난다.
흡사 모든 것이 흑백인 나라에 마침내 노란 꽃 한 송이 피어난 것처럼!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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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2-신(神)의 응답

신비(妙)어록2-신(神)의 응답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11. 3. 8. 12:26




신비(妙)어록은 신의 응답이다.

또한 세상과의 관계이다.

 

 

통한다는 것은 눈빛을 마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부름에 응답해 줄 때 가능한 것!

 

 

관계란 응답해주었을 때

바로 옆에서 함께 있는 것보다 아름다울 수 있다.

 

 

내가 신을 불렀을 때 기다렸다는 듯이 신이 응답해준 것처럼!

신이 부르기도 전에 내가 장대하게 자라난 것처럼!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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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2-글의 의미 파악하기

신비(妙)어록2-글의 의미 파악하기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11. 3. 3. 11:47



"나는 천재다!
내가 스스로 그렇게 결심했다."
(2006~2007년 신비(妙)어록2의 글중 일부 발췌)

단도직입적으로 이 글에선 '천재'가 아니라,
'결심'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
그러나 나의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사람들은 99.9% '천재'라는 말에만 집중했다.

난독증이다!
'천재'가 아니라 내가 그렇게 '결심'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천재가 어디 결심한다고 되는 것이던가?
그럼에도 나는 된다고 선언한 것이며,
그것은 나 뿐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는 뜻이다.
그 도발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사람이 한 이만년쯤 산다면 어떻게 될까?
(2011. 3월3일 글)
여기서 이만년이나 이십만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뒤의 말을 하기 위해 그저 가정을 했을 뿐, 
중요한 것은 그 뒤의 말들이다.

글을 못 읽는 것만이 난독증이 아니다.
읽었으되 그 의미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읽어도 읽은 것이 아니다.
내가 세상의 0.1% 하고만 대화하는 이유이다.
99.9%의 사람들은 대화가 되지 않는 게 아니라.
시공 속에서 아예 만날 접점조차 찾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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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2-신비(妙)어록의 존재이유

신비(妙)어록2-신비(妙)어록의 존재이유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11. 2. 17. 11:56



나의 히로인은 설명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긴 말도 좋아하지 않고,
서론도 좋아하지 않는다.
인사하고 소개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예의 것들은 다 서로에 대해 모른다는 것을 전제하기 때문이며
설명하거나 소개한다고 해서 진정 아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누군가에게 설명해야 한다면 아직은 친구가 아닌 것이며
친구가 아니라면 그 어떤 관계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반면 함축적인 것을 좋아한다.
그것이 글이든, 개그든, 대화든 장황하지 않고 쌈박한 것!  
세련되고 절묘한 것!
그 안에 많은 것을 담고 있되 절제되어 있는 것!
그렇기에 통쾌하고 멋진 것!
바로 촌철살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일생에 단 한 번뿐이라면 멋지게 나를 소개할 의향도 있다. 
물론 그것이 인사나 설명의 형식을 취하지는 않을 것이다.
바로 신비(妙)어록의 존재이유이다.
세상에는 생에 단 한 번을 만나지 못해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관계가 있다.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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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2-신비(妙)어록2 예상 광고카피

신비(妙)어록2-신비(妙)어록2 예상 광고카피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10. 11. 17. 09:30



신비(妙)어록과의 만남은 그저 독서가 아니다.
물론 그것을 인연이라 불러서도 안 된다.
그것은 바로 거룩하고도 통쾌한 신(神)과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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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2-내 안에는 풍경이 있다

신비(妙)어록2-내 안에는 풍경이 있다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09. 8. 30. 14:27



신비(妙)어록은 글이 아니라 그림이다.
그러므로 쓰는 것이 아니라 그리는 것,
내 안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묘사한 것이다.
내 안에는 어떤 그림이 있다.

 

완전한 그림,
완전한 풍경,
있는 그대로를 묘사하려면
새끼를 낳은 어미 곰처럼 예민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가끔 칼끝보다 더 예리해지고
마녀보다 더 독해진다.
선비보다 꼬장꼬장해지고
옛 선사보다 불같아진다.

 

나는 매순간 그 놀라운 풍경을 하늘에서 굽어보는 것이다.
또한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며 구석구석을 섭렵하는 것이다.
차라리 나의 세계를 찍을 수 있는 카메라가 있다면 좋겠다.
내 안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너에게 전송할 수만 있다면!

 

지금 이 순간도 이렇게 글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
바로 내 안의 풍경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신(神)과 인간의 만남과도 같은
거룩한 관계가 바로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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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妙)어록2-신비(妙)어록은 2

신비(妙)어록2-신비(妙)어록은 2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09. 3. 18. 14:10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읽을 필요는 없다.
이 세계는 애초에 나의 세계가 아닌 이상
그저 언제든 떠나고 싶을 때 떠날 수 있도록 아주 조금 발을 담그고 있을 뿐.
내겐 소중한 것과 전전긍긍 목맨다는 건 전혀 별개의 뜻!
신비(妙)어록은 아무나 읽을 수 있는 글이 아니다.
그저 내 세계의 풍경을 이야기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어떤 이에게는 그것이 살아가는 의미가 될 수도 있는 것!
책은 안 팔려도 좋다.
독자는 단 한 사람이면 족하니까!

-신비(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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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의 신비(妙)어록

알라딘에서의 신비(妙)어록 신은 쿨한 스타일이다/1 2009. 3. 3. 17:10


[국내도서] 신비어록 - 명상에세이
신비 (지은이) | 생각하는사람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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